22일 강원도·주민단체 500여 명 참여한 환경정비 캠페인 전개추석 앞두고 전통시장·관광지·하천변 등 대청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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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가 22일 오후 의암공원에서 강원도,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강원도 봉사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지천 일대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춘천시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에 동참했다.정부는 올해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부처·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이에 발맞춰 춘천시는 이날 오후 의암공원에서 강원도,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강원도 봉사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지천 일대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10개 분야별로 나눠 지역내 전통시장, 문화시설, 관광지, 공중 화장실, 하천변과 하천변 부유물, 등산로 등 일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현준태 춘천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