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현안 추진상황과 계획에 대한 점검·논의
  • ▲ 강릉시가 30일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강릉시
    ▲ 강릉시가 30일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가 30일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22일 행정국을 시작으로 총 5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는 56개 부서의 부서장·팀장들이 모두 참석해 국 단위로 진행되며,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공약사업, 핵심현안사업, 신규사업 등 시정현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점검·논의한다.

    강릉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으로 △시정 핵심사업의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한 적극적 재정투자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지출의 건전성·효율성 제고 △안전·민생·사회적 약자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한 시민체감도 제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등 직접투자사업과 △연곡정수장 증설 및 현대화사업 △지하수 저류댐 설치 △초당·안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가뭄 대책 및 재해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릉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향후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사업타당성 등 자체 검토를 통해 11월 초순 확정, 제326회 정례회 심사를 위해 강릉시의회로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