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작가·강촌 농부가 함께하는 플리마켓버스킹·체험 프로그램 축제
  • ▲ 강촌 상상마켓 포스터. ⓒ춘천시
    ▲ 강촌 상상마켓 포스터. ⓒ춘천시
    강촌의 푸른 숲과 출렁다리 아래서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오는 20~21일 이틀간 남산면 강촌리 671-5 일원에 위치한 강촌 출렁다리에서 '강촌 상상마켓'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 청년 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의 시장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장터 경험을 선사한다. 

    또 강촌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감성 버스킹 공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운동회와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상상마켓을 단순한 장터가 아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시언 관광정책과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즐겁고 풍성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