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 수상홍천축협, 축협 종합평가 부문 '장려상' 수상암소품평회 송아지 부문 이학준씨 '최우수상' 수상
  • ▲ 홍천군이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홍천축협은 축협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홍천군
    ▲ 홍천군이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홍천축협은 축협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홍천군
    홍천군이 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홍천한우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강원도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지난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홍천축협은 축협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서 총 2개 분야 122두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11일 당일 진행된 5개 부문의 암소 품평회 중 송아지부문에서 홍천군이 출품한 송아지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7월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한우 출하 성적 우수분야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차지했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개량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를 생산해 낼 수 있도록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축산경진대회는 고급육 품평회 및 암소 품평회를 종합평가하는 도내 최고 한우를 가리는 전통적인 대회로 홍천군은 2023년에 장려상, 지난해에 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