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대책 특별 위원회 9명 선임최익순 의장 "이번 가뭄 또한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낼 것"
  • ▲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장면. ⓒ강릉시의회
    ▲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장면. ⓒ강릉시의회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가 12일 제324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 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대영, 허병관 등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또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 통일공원 재위탁 동의안',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출자 동의안' 등 39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서 박경난 의원이 역사문화도시 강릉 발전을 위한 '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 종합계획' 수립과  권순민 의원이 신축 아파트 공사에 대한 '주민피해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 ▲ 최익순 시의장. ⓒ강릉시의회
    ▲ 최익순 시의장.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은 "강릉은 언제나 위기를 딛고 일어난 도시"라며 "이번 가뭄 또한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