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체육공원서
  • ▲ 제16회 횡성평생학습축제 홍보물. ⓒ횡성군
    ▲ 제16회 횡성평생학습축제 홍보물. ⓒ횡성군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제16회 횡성평생학습축제'와 '제 8회 횡성 책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에서는 횡성색소폰윈드오케스트라 '팬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붓 김혜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한다. 또 평생학습기관·단체가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에서 75종의 무료 체험이 마련되고, 28개 평생학습동아리가 무대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근 시·군도 함께한다. 영월군은 홍보체험관 운영과 함께 영월쌍용에어로빅동아리가 특별 공연을 펼치며, 홍천군도 홍보체험관을 열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한다.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문해학습자 한마당잔치 '청춘공감', 횡성군립도서관 '책축제', 횡성군청소년수련관 '가족요리경연대회' 행복상회의 '행복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 ▲ 제8회 횡성 책 축제. ⓒ횡성군
    ▲ 제8회 횡성 책 축제. ⓒ횡성군
    한편 올해 책 축제는 '북ㅋ북ㅋ(북크북크)'를 부제로 3개의 테마존을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한다.

    관내 10개 도서관별 다독자 시상, 횡성군 도서관 홍보관, 10종 체험부스, 독서쉼터, 가족뮤지컬(아빠의 반딧불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남복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끼고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 축제 역시 독서 습관을 북돋우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