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피어리 등 포토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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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정 꽃밭 전경. ⓒ철원군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고석정 꽃밭의 가을철 운영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군은 올 가을 꽃밭은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코키아, 코스모스, 버베나, 핑크뮬리, 가우라, 억새, 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을 심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철원을 대표하는 캐릭터 '철궁이'와 '철루미'를 활용한 토피어리(식물 장식품)를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먹거리 부스와 깡통열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한다.매주 금·토요일 및 추석연휴 기간에는 야간에도 문을 열어 덩굴식물 불빛터널과 우산 조명터널, 캐릭터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야경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석정 꽃밭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