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수상 안전요원 배치
  • ▲ 반비치 해수욕장 전경. ⓒ고성군
    ▲ 반비치 해수욕장 전경. ⓒ고성군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올해 여름 이상 고온 현상으로 해수욕장 관광객들의 방문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마차진 외 7개소 해수욕장에 대해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대진5리 해수욕장은 24일, 청간은 25일, 마차진·반암·아야진·천진·봉포는 31일,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인 반비치는 10월 30일까지이다.

    군은 공유수면 점 사용허가 기간 조건이 충족된 해수욕장에 대해 해수욕장협의회 심의를 통해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운영 기간 동안에도 해수욕장 내 자체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고성군은 지난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210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2.8%증가했다.

    안수남 관광과장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리자의 통제가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