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 맞춤 서비스
  • ▲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 장면.ⓒ인제군
    ▲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 장면.ⓒ인제군
    인제군 보건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한방 이동진료는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읍면별 경로당과 보건진료소를 직접 찾아가 침·뜸 시술 등 한방치료를 제공하고, 기초검진과 건강상담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원거리 지역 거주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700여 명의 주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고 군은 하반기에도 사업을 지속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혜숙 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