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동아파트 앞 추가 설치현재 11개소 운영
  • ▲ 스마트 버스 승강장 모습. ⓒ동해시
    ▲ 스마트 버스 승강장 모습.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확충하고 있다. 

    시는 현재 효가사거리와 동해역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난방 기능뿐 아니라 버스 정보 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시는 9월 중에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주거 단지인 대동아파트 앞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노후된 지붕형 승강장을 교체하는 사업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송영애 교통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선진 교통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