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소영 민선 9기 강원도지사 인수위 대변인이 11일 춘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민선9기 인수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도정의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릴 위원장에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을 임명한 데 이어 민선 9기 도정의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릴 고문단과 인수위원회 위원, 전문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11일 6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김헌영 위원장(전 강원대학교 총장)과 여준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조직은 9명의 상임고문단, 4명의 상임정책고문단을 비롯해 5개 분과와 정무·정책조정 업무 체제로 가동된다.
상임고문에는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송기헌·허영 국회의원, 최욱철·염동열·심기준 전 국회의원,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 유정배·허필홍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통합과 자문을 담당할 상임정책고문으로는 최흥집 전 강원특별자치도 부지사를 비롯해 김기석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이기원 한림대학교 명예교수, 권호열 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가 포진해 무게감을 더했다.
실무를 담당할 인수위원회 분과는 기획전략분과·도민안전자치분과·미래성장산업분과·문화복지관광분과·농산어업 상생분과 등 총 5개로 구성됐으며, 위원장단을 제외한 총 18명의 인수위원이 각 분과에서 활동한다.
기획조정실, 특별자치국, 국제협력관, 감사위원회, 강원도립대의 분과를 담당할 '기획전략분과'는 송영훈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분과장), 김양욱 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장, 최재규 전 강원도의회 의장, 안권용 전 강원도청 국장이 맡는다. 
재난안전실, 행정국, 소방본부, 글로벌본부, 자치경찰위의 분과를 담당할 '도민안전자치분과'에는 류종현 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분과장), 김진기 전 속초시의회 의장,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김경준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이 합류했다. 
경제국, 산업국, 건설교통국, 미래산업국, 경제자유구역청의 분과를 담당할 '미래성장산업분과'에는 김흥성 전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분과장), 강승호 강릉원주대 교수, 김승희 강원대 부동산학 교수, 조용기 현 원주시의회 의장이 담당한다. 
문화체육국, 복지보건국, 관광국, 대변인, 공무원교육원의 분과를 담당할 '문화복지관광분과'는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분과장), 김성훈 홍천 와썹타운 대표, 고창영 전 한국여성수련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농정국, 산림환경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보건환경연구원의 분과를 담당할 '농산어업 상생분과'는 신수미 ㈜청년공유농장 대표(분과장), 최선강 강원대 스마트팜농산업학과 교수, 전기환 강원먹거리연대 대표가 이끈다.
아울러 인수위원회의 실무를 뒷받침할 전문위원에는 강원도 내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연구진을 비롯해 우상호 당선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본부장, 팀장 등 총 34명이 대거 포진했다.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고문 및 인수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후 인수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진행하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지난 6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도정의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릴 위원장에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을 임명했다. ⓒ우상호 당선인 측 제공
한편 우상호 당선인은 지난 6일 김헌영 위원장 발탁 배경에 대해 "청년이 돌아오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대학 , 지자체, 기업을 하나로 묶는 실질적인 청년 정책과 강원도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상호 당선인은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한 도정운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