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청부터 후원까지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 구축수혜자·후원자 중심으로 개편
  •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 홍보불. ⓒ평창군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 홍보불. ⓒ평창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심재국)이 장학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은 그동안 공급자 위주였던 장학 행정을 학생·학부모 등 수혜자와 후원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혜자가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이다. 기존에는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 서류를 수기로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했다. 이제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수하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습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학습프로그램 참여, 자격증 취득 등 본인의 활동 실적을 직접 관리하고, 축적된 마일리지에 따라 장학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관내 인재들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개별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단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체계적인 학생 관리를 위한 기능도 도입했다. 장학생들의 수혜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개별 학생의 성장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 필요 기반의 인재 육성 장학금을 신설해 맞춤형 장학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기 기탁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없앤 온라인 간편 후원 시스템을 신설해 평창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동참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다. 

    이현진 사무국장은 "홈페이지가 단순한 행정 창구를 넘어 학생들의 성장을 기록하고 응원하는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