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9억 원 투입산모 요가·신생아 목욕법 교육·신생아 응급처치 교육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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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의료원에서 출산한 영월군 거주 산모가 첫 입실했다. ⓒ영월군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난 18일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이후 첫날 3명의 산모가 입실한데 이어 태백·평창·정선·제천·단양 등 인근 지역의 산모와 예비 산모들로부터 예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함께 영월의료원에서 출산한 영월군 거주 산모가 첫 입실했다.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2억5000만 원 등 총 69억 원을 투입해 건립, 산모들의 회복과 신생아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산모 요가, 신생아 목욕법 교육,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 등 고품격 프로그램을 통해 산모의 신체 회복과 초기 양육 준비를 돕는다.해당 프로그램은 산후 회복 스트레칭과 호흡법, 신생아 피부·목욕 관리 실습,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돼 산모들이 퇴소 후에도 안정적으로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영월군은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추가 확보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