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 지역 115명 지원이용 예술인 지난해 대비 약 60% 증가
  • ▲ 강원문화재단 전경. ⓒ강원문화재단
    ▲ 강원문화재단 전경.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양구 지역을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과정에서 서류 준비, 컴퓨터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을 직접 찾아가 제도 안내부터 신청 대행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48명, 하반기 67명 등 총 115명의 예술인에게 찾아가는 등록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는 도내 9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대면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 72명 대비 약 60% 증가한 것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할 경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활동준비금지원','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내 전문예술인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신청할 수 있어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 제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올해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에 대한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