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655.95㎡ 규모, 총 22억 원 투입
  • ▲ 반려동물 보호센터 준공식 장면. ⓒ횡성군
    ▲ 반려동물 보호센터 준공식 장면. ⓒ횡성군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를 위해 추진해온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동물보호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조성됐다는 점이다.

    반려동물 보호센터는 총 부지 9995㎡, 연면적 655.95㎡ 규모로, 총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 반려동물 보호센터 내부 시설. ⓒ횡성군
    ▲ 반려동물 보호센터 내부 시설. ⓒ횡성군
    내부 시설로는 입양상담실, 동물 사랑 강의 수강 및 클래스 교육실, 보호견 운동용 운동장과 보호공간으로 진료실, 회복실, 이미용실, 보호실(견사), 놀이관찰실(묘사) 등이 갖춰져 있다.

    황원규 축산과장은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단순 보호시설을 넘어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보호·관리 시스템을 갖춰  군민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