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케이북 페스티벌 강원부스 운영내달 진보초 강원책장 작가와의 대화 개최지역 출판사·작가 글로벌 활동 지원, 강원 문화예술의 고유한 색채 해외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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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문화재단이 올 연말 일본 도쿄에서 두 개의 케이북(K-BOOK) 기획사업을 추진하며 강원지역 문학 및 출판문화의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한다.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올 연말 일본 도쿄에서 두 개의 케이북(K-BOOK) 기획사업을 추진하며 강원지역 문학 및 출판문화의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한다.이번 행사는 강원의 출판사 및 창작자가 일본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그간 강원문화재단이 쌓아온 국제적 문화협력의 체계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도쿄 진보초에 위치한 출판클럽빌딩에서 열리는 케이북 페스티벌의 강원부스 운영이다. 케이북 페스티벌은 일본 K-BOOK진흥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일 55개의 출판사와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학과 출판 콘텐츠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내달 12일 진보초의 한국문학 전문서점인 책거리에서 개최되는 '진보초 강원책장 작가와의 대화' 행사로, 강릉의 아동문학가 유금옥, 춘천의 소설가 전석순이 대담자로 참여해 일본 독자들과 소통한다.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아트투어 추진을 통해 강원 문학 생태계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의 글로벌 활동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김별아 이사장은 "강원 문화예술의 고유한 색채를 해외에 알리고, 현지 독자 및 업계와의 연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