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 20대 지원 계획김진태 지사 "복지포인트와 건강검진비 지원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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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가 17일 도청 광장에서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용 차량 7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17일 도청 광장에서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용 차량 7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시성 도의장도 참석했다.이번 차량 지원은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홍천, 횡성, 정선 등 7개 경찰서에 각 1대씩 배정된다.그동안 도내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순찰 등 넓은 관할지역에서 출동과 순찰 중심의 현장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공용차량 부족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업무, 교통 현장 대응 등 다양한 치안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경찰관들의 불편감 해소와 함께 현장대응체계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돼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
- ▲ 강원특별자치도가 17일 도청 광장에서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용 차량 7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시성 도의장도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도는 올해 7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 13대를 추가 확보해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확보된 차량은 도내 17개 시군 경찰서에 각 한 대씩 우선 배치하고 남은 3대 중 1대는 양양까지 관할하는 속초서에 추가 배정하며, 나머지 2대는 치안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김진태 도지사는 "개인차량까지 사용할 정도로 현장의 차량 부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지원을 긴급하게 추진했다"며 "도에서는 복지포인트와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니 훌륭한 체력과 사명감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