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지역문화가 어우러진 가족형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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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랑 문화놀이터 홍보물. ⓒ국립횡성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횡성 지역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사업 – 한우랑 문화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횡성숲체원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협업해 산림문화와 지역문화의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로서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1일 차에는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창작 인형극 등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무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자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2일 차에는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임업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인 숲 전통취떡 만들기, 더덕 채소 모듬 피클 만들기가 진행된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국립횡성숲체원 공식 누리집(https://www.sooperang.or.kr) 내 패키지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일 차 행사는 당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참여가 가능하다.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의 대표 자원인 한우와 산림문화를 결합한 문화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문화소외계층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융화된 산림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숲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