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사마을 글램핑장·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춘천도시공사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경계선지능 아동을 지원하는 지역기관 '느린소리'와 함께 체험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춘천도시공사
    ▲ 춘천도시공사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경계선지능 아동을 지원하는 지역기관 '느린소리'와 함께 체험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춘천도시공사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지난 9일, 경계선지능 아동을 지원하는 지역기관 '느린소리'와 함께 체험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춘천도시공사는 박사마을 글램핑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도록 지원했으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경계선지능 아동을 돌보는 느린소리의 취지에 공감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사회적 소통능력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을 모았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나눔을 결합한 실질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작은 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기관과 연계해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