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토너먼트 형식의 라떼아트 대회 통해 경합 오수진 바리스타, 1위 차지 ···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상·트로피·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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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강릉바리스타어워드 수상자들. ⓒ강원도립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라이즈사업단(단장 최근표)이 주최하고, 바리스타제과제빵과가 주관한 '2025 강릉바리스타어워드'가 전국 바리스타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제1회 강릉 빵축제 기간인 8일 강릉 오죽한옥마을 특설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32명 본선 진출자는 1:1 토너먼트 형식의 라떼아트 대회를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심사는 거품의 질, 색 대비 조화, 대칭, 난이도, 양, 시연, 타임오버 등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김지훈 심사위원장(대한민국 국가대표 바리스타)을 비롯해 김영진, 문예준, 이지수(지난해 챔피언) 등 4명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
- ▲ 1등을 수상한 오수진 바리스타. ⓒ강원도립대학교
대회 결과, 오수진 바리스타(서울, 코알라커피아카데미)가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는 영예의 1위를 차지해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상과 트로피 및 부상을 수상했다.2위 정문주 바리스타(코알라커피아카데미)는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상과 트로피, 3위 정문주바리스타(서울, 로허들)와 4위 정해승 바리스타(양주, 퍼스트바리스타아카데미)는 각각 대학 총장상을 수상했다. -
- ▲ 라이즈 사업단 홍보부스 모습. ⓒ강원도립대학교
한편 강릉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 '빵굽는 오죽' 축제 현장에서는 라이즈 사업단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사업단은 청년 창업지원 홍보와 함께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키링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생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최근표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커피와 빵이라는 로컬 자원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형 플랫폼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