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일까지, 원주 학성동 동네미술관서 도예 전시12일, 원주 중앙청소년 문화의집 2층 공연장서 결과발표회 공연
  • ▲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2025년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
    ▲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2025년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2025년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비장애 사회로 나르는 알흠다운 자연'이라는 아카데미 주제 아래 추진된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원주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아트코어 굿마을(대표 이진희)이 운영을 맡았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와 공연으로 구분되며 '도예 생활에 스며들다!'라는 제목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원주 학성동 동네미술관에서 도예 전시를 먼저 진행한다. 

    4개월간의 도예 수업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일상과 예술을 잇는 시간을 담은 결과를 전시하는 자리로, 각자의 손끝에서 태어난 그릇과 오브제에는 흙의 온기뿐 아니라 그들의 삶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깃들어 있다.

    한편 12일 오후 3시에 원주 중앙청소년 문화의집 2층 공연장에서는 '내 표현의 움직임-춤, 내 안의 또 다른 자연'이라는 이름으로 결과발표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장애인의 예술입문 기회를 넓혀 문화접근성과 예술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