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산·학·연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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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행사.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6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강원 그린바이오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린바이오 관련 벤처 및 스타트업, 기술·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원(KIST) 강원분원이 공동 주관했다.행사 구성은 그린바이오 해외 비즈니스 전략, 기업유치 방향 등 포럼, IR 피칭, 1:1 맞춤형 상담,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이 진행됐다. 또한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직접 기업 홍보에도 나섰다. -
- ▲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
개회식에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양태진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분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 기술·투자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유일하게 정부의 그린바이오 4대 공모사업을 모두 유치했으며 국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는 강원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술과 투자가 실제로 연결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을 통해 평창이 강원형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그린바이오 소재 작물부터 유효성분 추출, 제조, 공급, 수출 등 산업화 전주기 표준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강원자치도가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강원특별자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