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근덕면 매향마을서
  •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내달 14일까지 타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덕면 매향마을(하맹방리)에서 '청년 워라밸 한달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척시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내달 14일까지 타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덕면 매향마을(하맹방리)에서 '청년 워라밸 한달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척시
    강원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내달 14일까지 타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덕면 매향마을(하맹방리)에서 '청년 워라밸 한달 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및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의 일환이다. 

    농촌에 관심이 있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서 치유와 쉼을 얻고, 지역 자원을 경험하면서 창업과 정착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2주 차에는 '마음 열기'와 '마을 알기', 농촌체험 및 '삼척 알기' 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3~4주 차에는 창업 아이템 기획과 창업 실험에 도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식비, 연수비, 전담 멘토, 프로그램 운영비 및 창업 실험비 등이 지원된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 청년들이 관계인구와 정착인구로 확대돼 농촌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