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7억2000원탄소중립 실현·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기대
  • ▲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태백시
    ▲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태백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9월에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8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버스의 운행 연한 만료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대당 9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고 총 사업비는 7억2000만 원 규모다.

    시는 지난해 첫 도입한 4대에 이어 이번에 8대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영암·화성고속이 운영 중인 전체 시내버스 24대 가운데 절반인 12대가 전기 저상버스로 전환됐다.

    태백시는 내년에도 전기 저상버스 1대를 추가 도입해 시민 교통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편의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