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먹거리 구입부터 점심 회식까지최철규 "명절 앞둔 지역상권에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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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이 29일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장보고 있는 장면. ⓒ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폐광지역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소비 진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전통시장에서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지역 상권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29일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이 정선아리랑시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이 사북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강원랜드 임직원 550여 명도 폐광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임직원들은 개별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도 함께 이어갔다. 장보기 이후에는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해 부서별 점심 식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비로 힘을 보탰다.최철규 직무대행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이 명절을 앞둔 지역상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