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공지능(AI) 대전환·5극3특' 전략 연계4개 분야 18개 세부과제, 총 5800억 원 규모 사업 구상의료 인공 지능(AI) 선도지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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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응용 의료기기 개발 상용화 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및 '5극 3특' 초광역 성장엔진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다.강원권 성장엔진 후보 산업인 바이오와 연계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산업을 강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도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의견을 토대로 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의 자문과 도내 소프트웨어(SW)·의료기기 진흥기관, 대학 등과 협력해 4개 분야 18개 세부과제, 총 5800억 원 규모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주요 추진내용은 △핵심기술 연구 인프라 조성 △상용화 기술개발 △기술 실증·검증 △글로벌 진출 및 인재양성 등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인허가·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종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도는 내년 초까지 심층 기획보고서를 마련해 '강원 의료기기 인공지능(AI)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원주 등 도내 의료기기 산업 인프라에 도가 구축한 정밀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지역 의료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이러한 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매번 본인 업적 또는 실적으로 포장하는 원주시의 행태에 대해서는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박광용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의료 인공지능(AI) 선도지구로 육성하고, 인공지능(AI)·데이터 융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특화산업 생태계 확산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