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꼬양치유카페 등 도시재생 사업지 4곳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제공'도시재생 숏폼 공모전' 개최
  • ▲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동해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 인증도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전국 10개 도시 40개 장소에서 진행되며 동해시는 묵꼬양치유카페, 카페 거북당, 연필뮤지엄, 어달항 등 4곳이 인증장소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는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사업지의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자체 중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과 연계한 사업성과가 우수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10개 도시, 40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12월 14일까지 전용 모바일 앱(스탬프투어)을 통해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자동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완주한 정도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도시재생 숏폼 공모전'도 개최된다. 공모전은 투어 과정에서 만난 동해시의 매력과 도시재생 이야기를 2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숏폼 공모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수상작은 12월 중 발표된다. 우수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 상금 200만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상(우수상,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 인증장소 선정을 통해 동해시 도시재생 성과를 전국에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며 "방문장소에 오시는 분들이 함께 걷고 즐기며 도시재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