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오후 10시까지
  • ▲ 은하수교·횃불전망대 전경. ⓒ철원군
    ▲ 은하수교·횃불전망대 전경. ⓒ철원군
    철원군이 가을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경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를 야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12일까지는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추석 당일인 6일에는 휴무한다.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는 한탄강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철원의 대표 명소다. 

    군은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익수 관광정책실장은 "가을밤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