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운송 체계 가동, 강릉시에 생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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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강릉지역 가뭄 재난극복을 위해 강릉시에 생수 86톤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철원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현종 철원군수)가 강릉지역 가뭄 재난극복을 위해 강릉시에 생수 86톤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이현종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이병선 부회장(속초시장)은 9일 강릉시를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탰다.이번 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소속 시·군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협의회는 신속한 운송 체계를 가동해 생수를 강릉시에 전달할 계획이다.이현종 회장은 "도내 모든 시군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