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시설 활용
  • ▲ 영안모자 백성학 명예회장이 홍천읍 연봉리 산11-18번지 일대 3만 평의 토지를 홍천군에 기부했다. ⓒ홍천군
    ▲ 영안모자 백성학 명예회장이 홍천읍 연봉리 산11-18번지 일대 3만 평의 토지를 홍천군에 기부했다. ⓒ홍천군
    영안모자 백성학 명예회장이 홍천읍 연봉리 산11-18번지 일대 3만 평의 토지를 홍천군에 기부했다. 

    8일 홍천군에 따르면 백성학 명예회장은 홍천군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등산로로 활용되길 원하는 백성학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이번에 기부채납된 토지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부된 토지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남산 등산로와 남산 산림공원과 인접해 있어 기존 시설과의 연계성이 매우 높다.

    홍천군은 기부받은 토지를 기존 산림휴양시설과 통합해 등산로 및 산림휴양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에 귀한 토지를 기부해 주신 백성학 명예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에 따라 해당 토지가 군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