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 쇠퇴 이후 산업 전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과제 공유박찬흥 위원장 "도시재생 모델 발굴,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할 것"
  • ▲ 경제산업위원회가 3일 15시에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방문지인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의회를 방문했다. ⓒ강원도의회
    ▲ 경제산업위원회가 3일 15시에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방문지인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의회를 방문했다.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찬흥)가 3일 15시에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방문지인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폐광지역 산업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과제를 공유하고, 관광·문화·복지 분야 등 다양한 정책 경험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위는 일본 홋카이도 출장에서 석탄산업 쇠퇴 이후 도시재생 전략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 보고,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정책, 문화·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삿포로를 대표하는 니조시장과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니조시장 어정상업협동조합 조합장(사사키 카즈오) 일행을 만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한 해외사례를 청취해 볼 예정이다.

    박찬흥 경제산업위원장은 "이번 유바리시의회 방문은 폐광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중심으로 양 지역 의회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해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경제산업위원회가 3일 15시에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방문지인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의회를 방문했다. ⓒ강원도의회
    ▲ 경제산업위원회가 3일 15시에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방문지인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시의회를 방문했다. ⓒ강원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