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15% 확대·구매한도 최대 100만 원 상향10월은 200만 원 한시 적용
  • ▲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 ⓒ인제군
    ▲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 ⓒ인제군
    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제사랑상품권의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9월부터 13%로 올린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15%까지 확대한다.

    인제군은 국비 지원 기준상 13%까지만 상향하면 되나 인구감소지역과 동일한 수준인 15%를 맞추기 위해 자체 군비를 추가 투입한다.

    할인 구매한도 역시 큰 폭으로 조정된다. 

    당초 1인당 월 70만원이던 한도를 행안부 지침 변경에 따라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월부터 100만원(지류형 5만원, 카드형 95만원)으로 상향한다. 다만 10월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만큼 한시적으로 200만원(지류형 5만원, 카드형 195만원)까지 특별할인을 적용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