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총재 초청으로 30~31일 무주 태권도원 출장축제 성과 공유, WT·대한태권도협회와 국제 교류 논의무주 태권도원 운영 경험 벤치마킹, 춘천 발전 방향 구상
  • ▲ 육동한 춘천 시장. ⓒ춘천시
    ▲ 육동한 춘천 시장. ⓒ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에 참석해 춘천시 태권도 미래 정책 구상에 나선다.

    육동한 시장은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초청받아 오는 30~31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에 방문한다. 이번 대회 참석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육 시장은 대회 기간 중 환영 만찬에 참석해 WT,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춘천에서 개최한 축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교류 확대와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북 무주는 '세계 태권도 성지'로 불리는 태권도원을 보유, 국제대회 운영과 인프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추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무주의 국제대회 운영 제반을 벤치마킹하고 춘천이 나아갈 태권도 발전 방향을 구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이 지난달 축제와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에 이어 무주의 사례를 배우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