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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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해시-카카오 업무협약 및 디지털타운 조성 준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정윤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동해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9400만 원을 투입돼 올 7월까지 추진됐다. 사업 구역은 발한동과 묵호 주요거리 및 인근 주차장 일원으로 △스마트폴 9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6개소 △스마트 안전횡단보도 2개소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1식이 구축됐다.이번 디지털타운 준공으로 시민들은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안전한 보행 환경, 스마트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된다.시는 향후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주차정보 고도화, 전국 표준화모델의 주소기반 주차정보 제공, 주차네비게이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인섭 안전과장은 "이번 디지털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최초 표준화모델이 될 주소기반 주차정보 제공 및 주차 네비게이션 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