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문화관광도시 도약공연·체험·놀이가 어우러진 도심형 먹거리 공간
  • ▲ 춘천시의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인 '화동 2571'이 23일 문을 열었다. ⓒ춘천시
    ▲ 춘천시의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인 '화동 2571'이 23일 문을 열었다. ⓒ춘천시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의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인 '화동 2571'이 2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곳에서 시작되는 청년들의 도전이 춘천을 막국수·닭갈비와 함께 미식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은 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의 식전 공연과 입주 청년 창업가 6명의 브랜드와 대표메뉴의 소개순으로 시작했다.

    개막식 이후 화동2571 일대에서는 버스킹팀 공연과 공간 투어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서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 체험이, 토피아가든에서는 AI 사진 공모전과 풍선교실이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동 2571은 먹거리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 창업 실습과 교육, 크리에이터 발굴, 브랜드 성장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오상일 푸드테크산업과장은 "화동 2571을 청년이 도전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먹거리 문화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 '화동 2571'외관. ⓒ춘천시
    ▲ '화동 2571'외관.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