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시장북길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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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황지 주말야시장 행사 포스터. ⓒ태백시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시장북길 일원에서 '태백 황지 주말야시장'을 운영한다.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황지 주말야시장은 지역 상인과 청년들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운영 기간에는 가수 공연, 길거리 마술·마임 공연이 매주 열리고, 감성 테마존을 마련해 막걸리와 하이볼을 판매한다.황지 주말야시장 개장식은 금일 오후 6시 시장북길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우상훈 황지시장상점가상인회장은 "성공적인 주말 야시장 운영을 위해 상인 모두가 합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동균 부시장은 "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한여름밤 축제인 황지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