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대상사례 중심의 '청렴 연극'통해 이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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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가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실·과·소 및 유관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재단 등) 소속 직원과 신규임용자 등 상반기 청렴교육 미이수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직자가 매년 1회 이상,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에 따라 추진된다.교육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되며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관련 교육은 물론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의 '청렴 연극'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근절과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이용빈 홍보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얻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실천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