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원주·삼척·횡성·인제·고성·양양서 다채로운 행사
  • ▲ 강원문화재단 전경. ⓒ강원문화재단 / 연합뉴스
    ▲ 강원문화재단 전경. ⓒ강원문화재단 / 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이달 마지막 주에 도내 6개 장소(원주·삼척·횡성·인제·고성·양양)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지역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구석구석'이라는 공간의 개념과 '문화요일'이라는 일상의 시간 개념을 더한 문화프로그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문화가 있는 주간'에 도내 6개 장소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오는 30일 강원문화재단 주최로 △원주보훈요양병원에서 지역의 향토사를 알아보고 지역특화예술을 체험하는 '문화날 인문예술 톡톡톡!'을 시작으로 지역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등 '아트 로켓배송 for 키즈' △삼척에서는 책 전시 및 독서를 주제로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 △횡성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 '한우리시네마' △인제에서는 메타버스 활용 문화예술 교육체험 '방방곡곡 드림버스' △고성에서는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 △양양에서는 시니어 대상 미술체험인 '위드(with)양양 활력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광철 강원도 문화체육국장은 "따뜻한 봄 4월, 도내 구석구석에서 봄꽃처럼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문화예술보따리를 들고 구석구석 찾아갈 예정이니,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및 그 주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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