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원주·삼척·횡성·인제·고성·양양서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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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문화재단 전경. ⓒ강원문화재단 /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지역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구석구석'이라는 공간의 개념과 '문화요일'이라는 일상의 시간 개념을 더한 문화프로그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문화가 있는 주간'에 도내 6개 장소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오는 30일 강원문화재단 주최로 △원주보훈요양병원에서 지역의 향토사를 알아보고 지역특화예술을 체험하는 '문화날 인문예술 톡톡톡!'을 시작으로 지역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등 '아트 로켓배송 for 키즈' △삼척에서는 책 전시 및 독서를 주제로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 △횡성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 '한우리시네마' △인제에서는 메타버스 활용 문화예술 교육체험 '방방곡곡 드림버스' △고성에서는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 △양양에서는 시니어 대상 미술체험인 '위드(with)양양 활력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광철 강원도 문화체육국장은 "따뜻한 봄 4월, 도내 구석구석에서 봄꽃처럼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문화예술보따리를 들고 구석구석 찾아갈 예정이니,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및 그 주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