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층 규모, 저층부 사회복지시설 포함2029년 하반기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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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과 강원개발공사가 13일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군
평창군과 강원개발공사가 13일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평창군은 사업비 조달 및 비용 부담, 입주자 모집 업무를 담담하며 강원개발공사는 설계 용역, 건설공사 관련 발주·계약 등 인허가 업무, 시설물 인수인계 업무를 담당한다.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층 등 주거 필요 계층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은 청년 대상 50세대, 신혼부부 대상 30세대, 고령자 대상 20세대를 공급하는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사업대상지는 대관령면 횡계리 379-6번지 일원으로 지상 10층 아파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일부 포함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내년 하반기에 사업계획승인과 착공을 시작해, 2029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와 초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