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지역상권·전통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 분야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16일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26년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모두 7개 사업 대상지가 선정돼 국비 6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규모는 136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선정 결과에는 속초 설악로데오상권과 평창 봉평권역을 비롯해 춘천·원주·강릉의 골목상권, 정선아리랑시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강원도는 공모가 진행된 모든 분야에서 선정 지역을 배출하며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참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결정했다. 지역별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상권 육성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는 글로컬상권 분야에는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가 이름을 올렸다. 향후 2년 동안 총 4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설악산과 속초해변,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의 소비·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관광상권 구축이 목표다.
평창 봉평권역은 로컬테마상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대 40억 원의 지원을 받아 메밀과 소설가 이효석의 문학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순메밀 인증제 도입, 문화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계절과 상관없이 방문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상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유망골목상권 사업에는 춘천 조운동상권, 원주 혁신도시5구역, 원주 우산천골목형상점가, 강릉 포남용마거리골목형상점가 등 4개 지역이 포함됐다. 각 상권에는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며,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 개발과 창업 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정선아리랑시장이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최대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선아리랑시장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정선아리랑'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설공연장, 메밀전병 특화거리, 각종 축제,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와 먹거리, 관광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전통시장 모델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정선군과 강원도는 앞으로 '가락·맛·빛으로 백년을 여는 아라리풍류장터'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역사관 조성,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 메밀전병 브랜드 고도화, 특화거리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연간 100만 명 수준인 방문객 규모를 13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청년 상인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원도는 이번 공모 선정이 단순한 재정 지원 확보를 넘어 지역경제 체질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와 체험, 관광이 함께 이뤄지는 체류형 상권을 육성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정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생력을 갖춘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강원이 보유한 관광·문화·미식 자원의 경쟁력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선정된 상권들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지속 가능한 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군, 상인회, 민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관계자도 "이번 공모 결과는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육성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라며 "각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26년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모두 7개 사업 대상지가 선정돼 국비 6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규모는 136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선정 결과에는 속초 설악로데오상권과 평창 봉평권역을 비롯해 춘천·원주·강릉의 골목상권, 정선아리랑시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강원도는 공모가 진행된 모든 분야에서 선정 지역을 배출하며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국민 참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결정했다. 지역별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상권 육성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는 글로컬상권 분야에는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가 이름을 올렸다. 향후 2년 동안 총 4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설악산과 속초해변,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의 소비·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관광상권 구축이 목표다.
평창 봉평권역은 로컬테마상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대 40억 원의 지원을 받아 메밀과 소설가 이효석의 문학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순메밀 인증제 도입, 문화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계절과 상관없이 방문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상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유망골목상권 사업에는 춘천 조운동상권, 원주 혁신도시5구역, 원주 우산천골목형상점가, 강릉 포남용마거리골목형상점가 등 4개 지역이 포함됐다. 각 상권에는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며,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브랜드 개발과 창업 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정선아리랑시장이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최대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선아리랑시장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정선아리랑'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설공연장, 메밀전병 특화거리, 각종 축제,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와 먹거리, 관광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전통시장 모델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정선군과 강원도는 앞으로 '가락·맛·빛으로 백년을 여는 아라리풍류장터'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역사관 조성,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 메밀전병 브랜드 고도화, 특화거리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연간 100만 명 수준인 방문객 규모를 13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청년 상인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원도는 이번 공모 선정이 단순한 재정 지원 확보를 넘어 지역경제 체질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와 체험, 관광이 함께 이뤄지는 체류형 상권을 육성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정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생력을 갖춘 상권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강원이 보유한 관광·문화·미식 자원의 경쟁력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선정된 상권들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지속 가능한 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군, 상인회, 민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관계자도 "이번 공모 결과는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육성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라며 "각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