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남산골 문화센터 진달래관서경연·참여 프로그램 다채
-
- ▲ 2025 생활문화축제 홍보물. ⓒ원주문화재단
생활 속에서 예술을 실천하는 시민예술가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원주문화재단(대표 박창호)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남산골문화센터 진달래관에서 '2025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생활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우리들 놀:터'라는 타이틀로 마련한 올해는 생활문화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화합, 상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합창, 연주, 국악, 무용 등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매일 2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겨룬다.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 전문 촬영기사를 배치, 동아리별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참여부스도 운영한다. 촬영된 프로필 사진과 무대 영상으로 기념 키트를 제작, 동아리마다 제공할 계획이다.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서정적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바리톤 이응광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최윤나, JTBC 팬텀싱어 출신 테너 이동신, 섬세하게 선율을 어루만지는 피아니스트 이소영 등이 감동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생활문화축제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