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볼펜·인형 시리즈, 판매율 견인연말 섬유향수 등 신규 상품 출시 예정
  • ▲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 ⓒ동해시
    ▲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 ⓒ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지역 대표 관광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굿즈 상품은 지난 7월 첫선을 보인 이후 망상관광안내소와 추암관광안내소내 전용 굿즈 판매공간에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현재 안내소에서는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 기존 제품(키링·인형·자석·볼펜 등)을 비롯해 올해 신제품(스마트톡·오프너·스노우볼·레디백·소주잔 세트 등) 포함 총 32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시는 이 가운데 키링, 볼펜, 인형 시리즈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 ⓒ동해시
    ▲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 ⓒ동해시
    '해별이와 친구들'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린이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각각의 캐릭터가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를 모티프로 디자인돼 있다. 시는 연말에 섬유향수 등 신규 굿즈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관광객들이 동해시를 기억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매개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신규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