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엔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방문 ··· 교류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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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강호증 총영사는 "히로시마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금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이번 히로시마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도와 히로시마 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며 "히로시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도시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김진태 지사와 강호증 총영사는 지난 1971년부터 시작된 강원도와 히로시마현 간 청소년 교류 현황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기반 조성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
- ▲ 김진태 지사는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도와 히로시마 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후 김진태 지사는 오후엔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도와 히로시마 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964년 1월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1970년 제1회 한일 청소년 교류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국제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쓰쓰이 칸지 이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랜 세월에 걸쳐 큰 지원과 협력을 해 주셨다"며 "올해 일본 청소년이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지사님께서 환영회에 참석해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를 밝혔다.이어 "앞으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 ▲ 김진태 지사는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도와 히로시마 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시성 도의장은 "도와 히로시마현 청소년 문화교류는 50년 이상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민간 교류와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진태 지사는 3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 일본 학생들에게 일본어로 "이번 히로시마 방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여러분이 초대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초대에 저도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히로시마 청소년 아카사카 마유카 학생은 "도청에도 초대해 주셔서 교류의 중요성과 사람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지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