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원주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일원서과학축전 후원·과학혁신포럼 운영
  • ▲ 강원과학기술대축전 홍보물. ⓒ강원연구원
    ▲ 강원과학기술대축전 홍보물. ⓒ강원연구원
    강원연구원(원장 배상근) 부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정대현)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주시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 10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축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강원지식재산센터)이 주관하는 도내 대표 과학문화 행사로,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 도민 및 과학문화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올해 축전에서는 강원대학교 생활과학교실·강릉원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VRisVR(브이리스브이알)·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등 지역 과학문화 네트워크 기관과 협력해 도민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축전 첫날인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과학혁신포럼 '지역혁신과 강원연구개발특구 포럼'을 주최·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된 연구성과와 기업활동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도내 연구개발특구 관련 전문가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강원과학기술대축전 참여 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인 '지역혁신과 특구', '강원특별자치도 연구개발특구 지정의 의미'와 전문가 토론회인 '지역혁신과 강원연구개발특구의 발전 방향'으로 진행된다.

    정대현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축전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개관과 함께 열리는 뜻깊은 자리로 도민이 과학기술을 일상 속 문화로 경험하고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대학·연구기관·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강원형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