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키워나갈 희망"강원도, 임신‧출산부터 총 1억여 원 지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년 만에 영월군 상동읍에서 태어난 아기(아들 김유준 군)의 출생 소식(10월 15일)을 듣고, 축전을 보내며 기쁜 마음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축전에서 "사랑스러운 왕자님 유준이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읍인 영월 상동읍에 5년 만에 울려퍼진 아기 울음소리는 온 마을의 기적이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키워나갈 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준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청 실국장 모임인 봉의회에서도 유준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저귀, 영유아 의류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 육아기본수당을 도입, 아동 1인당 27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신·출산 단계부터 대학생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1억516만 원 규모의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도민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김 지사가 유준 군의 가족에게 보낸 축하편지 전문.

    사랑스러운 왕자님 유준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읍인 영월 상동읍에 5년 만에 찾아온 아기 울음소리, 유준이는 온 마을의 기적입니다.

    이제, 유준이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키워나갈 희망이 될 것입니다. 

    유준이가 앞으로 부모님과 마을 분들의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하며, 두 분과 유준이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10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