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0억 투입사무실·건강관리실 등 갖춘 3층 규모보훈가족 교류·복지 중심지로 자리매김
  • ▲ 속초시가 28일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속초시
    ▲ 속초시가 28일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속초시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8일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구순용 속초시보훈단체연합회장, 지역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속초시보훈회관은 지난 1995년 건립된 기존 회관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 ▲ 속초시가 28일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속초시
    ▲ 속초시가 28일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속초시
    이에 속초시는 총 70억 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보훈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신축 회관을 완공했다. 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보훈 회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보훈회관 개관을 통해 보훈가족 간 교류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시민이 함께 보훈정신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훈회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보훈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억의 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속초시가 28일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속초시
    ▲ 속초시가 28일 보훈단체의 오랜 염원이던 '속초시보훈회관 이전신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