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분야 공동협력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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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공단·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합동 캠페인 단체 촬영 모습.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불법·무질서행위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제주특별자치도가 관리하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와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관리 역량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합동단속 기간 동안 양 기관은 출입금지 구역인 비법정탐방로 출입행위와 주요 탐방로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취사·야영 행위, 흡연 행위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시행했다.이와 함께 주요 탐방로 입구인 어리목과 중산간 지역인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는 탐방객의 환경보호의식 고취와 착한탐방문화 확산, 그리고 산불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
- ▲ 비법정탐방로 출입금지 위반행위 단속 장면. ⓒ국립공원공단
캠페인 당일 탐방객들이 플로깅 활동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참여, 다회용기 사용하기 인증사진을 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굿즈를 제공해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양 기관의 환경관리분야 공동협력사업은 지난해 12월 국립공원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 간의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진행됐고 매년 2회 이상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가진 공원관리 강점을 상호 공유함으로서 업무영역을 확대·발전시킴과 동시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중에 있다"며 "인적교류·자원조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