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생 25명 참가
  •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무섭지만 탈출은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무섭지만 탈출은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월군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이 참가해 안전하고 건전한 야간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박 2일동안 각종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협력과 도전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5개 조로 나뉜 미션 활동 중 '흑백 요리사' 공포 요리 대결에서는 해골 주먹밥, 소시지 미라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무섭지만 탈출은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어진 '탈출 미션 파트 2: 방탈출'에서는 수련관 내 요선암 ·방과후아카데미·고씨굴 등 지정된 공간에서 숨겨진 퍼즐을 해결하며 제한 시간 내 탈출을 시도함으로써 높은 집중력과 협업능력을 보여줬다.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잠 못 이루는 밤'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