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철학을 담은 실천형 다이어리교보문고 펀딩 1628%·텀블벅 187% 달성
  • ▲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 ⓒPMB
    ▲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 ⓒPMB
    도서출판 앤드가 국민 시인 나태주의 인생 철학을 담은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스스로 감사의 이유를 찾아 적어 나가도록 돕는 감성 다이어리다. 

    나태주 시인은 "숨 쉬는 것도 감사하고,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감사하고, 바람이 불어오는 것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삶의 본질적 기쁨을 발견하는 법을 전한다.

    출간 전부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감사노트'는 교보문고 바로펀딩에서 목표의 1628%, 텀블벅 펀딩에서도 187%를 달성하며 정식 출간 이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출판사 앤드는 "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이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를 단순한 책이 아닌 하나의 '감사 문화'로 확장시켰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시인의 언어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감사 다이어리북'이다. 매 페이지에는 나태주 시인의 어록과 감사에 관한 짧은 사색이 담겨 있으며, 독자가 직접 필사하거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여백이 마련돼 있다. 

    100개의 감사 질문 페이지를 통해 스스로의 하루를 돌아보고, 삶의 기쁨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버킷리스트'와 '오늘의 셀프 칭찬 한 줄' 코너는 자기 성찰과 긍정 습관을 함께 길러준다.

    책은 나태주 시인의 철학과 심리학적 통찰이 결합된 자기 회복 도구이기도 하다. 그는 오랜 병원생홯을 마치고 퇴원한 후에 "무엇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시집 '풀꽃'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한 나태주 시인은 50년 넘게 '작은 것의 소중함'을 노래해왔다. 현재는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됐으며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