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대면회의서김명기 군수 "공약 이행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행정 완성할 것"
  • ▲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대면회의 모습. ⓒ횡성군
    ▲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대면회의 모습. ⓒ횡성군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석원)이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대면회의'를 열고 2025년 공약이행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평가단은 지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100대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 제출자료 검토와 실무자·부서장 면담을 통해 기본계획의 타당성, 목표달성도, 추진일정, 예산확보·집행노력, 개선노력 등 5개 항목의 체크리스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우수 82건, 향상 14건, 보통 4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이 계획 대비 높은 추진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횡성군은 '군민이 부자 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비전으로 삼고 군민행복, 경제활력, 균형발전, 부자농업, 복지만족, 교육체육, 문화휴식 등 7대 전략 목표 아래 100대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신뢰받는 군정, 실행 중심 행정'의 위상을 확립했다. 지난 20일 기준 공약이행률은 완료 70건, 추진 중 29건, 추진 불가 1건으로, 전반적인 공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은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와 성과관리 시스템 정착, 주민소통 구조의 발전이 인상적이었다"고 총평했다.

    김명기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신뢰이자 약속"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천하고, 공약 이행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행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